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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부터 해외 입점까지…롯데백화점, K패션 수출 플랫폼 가동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7.21 06:33
수정2026.07.21 06:33


롯데백화점은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인 '롯데백화점 넥스트랩(NEXT LAB)'을 선보인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넥스트랩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롯데백화점의 글로벌 인프라와 현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 백화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해외 직영 점포를 활용한 정식 입점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해외 현지 리테일러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이후 해외 직영 점포 입점을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팝업-인큐베이팅-정식 입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첫 진출 지역은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입니다. 현지에서 K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첫 무대로 선정했습니다.

첫 번째 참가 브랜드는 K-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무센트'입니다. 무센트는 일본과 프랑스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베트남 진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센트는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2일간 팝업스토어를 열고 대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이후 세터와 노매뉴얼 등 5개 K패션 브랜드를 추가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도쿄와 오사카의 주요 상권 내 복합쇼핑몰에서도 K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추진합니다.

내년에는 베트남과 일본에 정규 매장 형태의 상설 K패션 전문관을 조성해 국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출범한 사내 조직 '넥스트콘텐츠랩'이 담당합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차별화된 공간 기획과 지식재산권(IP) 연계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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