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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피가 지지선?…다음 주 빅테크 실적 '촉각'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7.20 17:57
수정2026.07.20 18:08

[앵커]

우리 증시도 반도체 패닉셀 직격탄을 받은 가운데 그럼 과연 국내 증시는 어디까지 떨어질지, 코스피의 하방 지지선은 어디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코스피가 6000선 아래로 내려가기 힘들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증권업계는 코스피 전망 어떻게 봤습니까?

[기자]

현재 주식시장에서 거론되는 모든 악재를 반영해도 코스피는 6000선 아래로 내려가기 힘들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업종이 고점을 통과했다는, 이른바 피크아웃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르다"며 이런 분석을 내놨는데요.

여기에 중국발 인공지능(AI) 모델 관련 우려,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감 등이 중첩해 나타난 상황이라는 평가입니다.

NH투자증권은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에서 1.4배 정도를 하단으로 보는데 이를 지수로 치환하면 6000 포인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스피는 바닥권에서 오래 머물기보다는 다음 주 빅테크 매출에 대한 증가율이 견고한지 판단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반도체 피크아웃에 대한 시장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기자]

주요 반도체 기업의 수익성이 전례 없는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이나 취소는 AI 메모리 수요를 직접 흔들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메모리값 상승에 따라 PC·스마트폰과 관련해 가격에 민감한 보급형 시장부터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테슬라와 알파벳이 오는 22일 빅테크 실적 시즌의 문을 열고, 다음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 애플과 아마존닷컴이 뒤를 잇는데요.

이번 빅테크 실적 발표는 투자가 더 큰 수익을 내고 있다는 증거를 찾는 시험대가 되는 동시에 글로벌 증시 반등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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