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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천 물류센터 화재 계기 안전관리 전면 점검…제도개선 TF 가동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20 17:40
수정2026.07.20 17:51

[안전 점검 나선 강원소방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정부가 인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물류시설의 화재안전 관리체계를 전면 점검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물류시설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교통물류실장 주재로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소방·방재 분야 전문가, 물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TF 첫 회의를 열고 주요 검토 과제와 운영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TF는 국토부 물류정책관을 단장으로 운영되며, 물류시설의 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 화재안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운영·관리, 건축, 소방·방재 등 3개 분과로 구성됩니다.

정부는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 동시에 현행 화재안전 관련 제도와 규제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요 검토 과제는 ▲물류시설 화재안전 제도와 규제 개선 ▲물류시설 특성을 반영한 건축구조 및 화재안전 기준 정비 ▲화재안전 관리·감독 체계 강화 ▲화재 대응과 피난을 고려한 소방시설 설치·운영 기준 개선 등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물류시설이 대형화·고층화되고 보관 화물도 다양해지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박재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물류시설의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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