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TX 삼성역 시공오류 합동점검 4개월 연장…11월까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20 17:39
수정2026.07.20 17:49
[이달 21일 서울 강남구 GTX-A 삼성역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GTX 삼성역 시공오류 구간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합동점검단 운영 기간을 4개월 연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GTX 삼성역 시공오류 구간의 안전성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고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정부합동점검단 운영 기간을 오는 11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당초 2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던 점검단은 운영 기간이 6개월로 늘어나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연장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일정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합동점검단은 지난 5월 출범 이후 현장 조사와 관계자 면담, 설계사·시공사·감리사가 제출한 자료 검토 등을 통해 공사 과정의 적정성과 시공오류 발생 원인을 조사해 왔습니다.
또 공사장 내 시설 안전과 근로자 안전, 소방·전기·가스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점검단은 연장된 기간 동안 추가 자료를 확보하고 철근 이음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과 3차원 구조해석을 실시해 구조물 전체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시공오류와 관련한 시공사 등의 제재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GTX 삼성역 구간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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