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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4%대 급락…삼성전자, 11주 만에 25만원 밑으로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0 16:57
수정2026.07.20 17:02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 넘게 급락했습니다.



오늘(20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31% 내린 24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25만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4일(23만2500원) 이후 11주 만입니다.

SK하이닉스는 4.23% 내린 176만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180만원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 5월 20일(174만5000원) 이후 대략 두달 만입니다.

반도체주의 급락세에 코스피는 4% 넘게 내려 65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급락세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전 중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가 미국 증시까지 이어진 가운데, 오늘 장중 저가 매수세와 잔존하는 불안감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욕 증시에서는 현지시간으로 16일과 17일 이틀 연속으로 3대 주가지수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틀 동안 2.85% 내렸습니다.

중국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AI가 무료로 공개한 최신 AI 모델 '키미 K3'가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오픈AI나 앤트로픽의 상위 모델과 간극을 좁힌 점도 경쟁 격화 우려를 부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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