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에 '빠른입찰' 시범도입…"공매자산 처분기간 절반 감축"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20 15:50
수정2026.07.20 15:53
[캠코 온비드 신규 입찰방식 시범도입 (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 통합 거래 플랫폼 온비드에 입찰 절차를 획기적으로 효율화한 '빠른입찰' 기능을 20일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번에 여러 회차의 입찰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 한 회차 입찰이 유찰된 것을 확인한 뒤 다음 회차 입찰을 기다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입찰자가 원하는 회차를 복수로 선택해 동시에 입찰할 수 있어 공매 참여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가 대폭 줄어듭니다.
최종 낙찰자는 입찰자가 신청한 회차 중 가장 높은 회차부터 순차적으로 판정해 유효한 최고가 입찰자로 선정합니다.
캠코는 이번 '빠른입찰' 방식을 전국 회생법원 파산재단의 자산 매각 물건에 우선해 시범 적용하고, 이후 운영 결과와 의견 수렴을 거쳐 다른 공매물건으로도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캠코는 제도 개편으로 공매 자산의 평균 처분 기간이 기존 45∼60일에서 20∼30일 수준으로 약 절반 가까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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