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립외교원, 9개월간 온라인교육시스템 해킹당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20 13:59
수정2026.07.20 14:00
[국립외교원 (사진=국립외교원 트위터 캡처)]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이 장기간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는 "올해 2월 초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 상황을 관계 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후 해당 시스템을 긴급 차단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미상의 공격자는 서버 소프트웨어의 미공개 보안 취약점(제로데이 취약점)과 시스템 보안 설정 미비점을 이용해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서버를 장악한 이후 이를 토대로 올해 2월까지 접속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9개월간 해킹이 이어진 것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공격은 소프트웨어 제조사도 당시 인지하지 못했던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해 접속한 후 정상적인 소프트웨어 권한을 이용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탐지가 어려웠으며 해당 시점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킹된 온라인교육시스템 서버에는 교육 동영상, 교육 대상자의 성명·아이디 등이 저장돼 있다고 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레버리지 ETF 조치 과감히…낙폭 보완대책도 정부 몫"
- 2."진짜 적게 나왔네"…에어컨 전기요금 아끼는 법
- 3.6500선 붕괴에 뿔난 삼성 소액주주들…"6억 성과급 멈춰라"
- 4.최태원 "SK하이닉스 주식, 가만히 갖고 있으면 우상향"
- 5.기초연금 탈락해도 소득·재산 줄면 수급 자격 확인해준다
- 6.오빠차는 사라지고 엄빠·아재車만 잘 팔린다
- 7.반토막 난 '삼전닉스'…ETF 참사에 김용범 책임론 확산
- 8."원금 녹아내린다"…'ETF 아버지' 배재규 "지금이라도 멈춰야"
- 9.정년보다 빠른 52세 퇴직…73세까지 일해야 산다
- 10.대출 그만…은행들 '빚부터 먼저 갚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