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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1조 가치 액추에이터 기업 퓨트로닉 인수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20 13:37
수정2026.07.20 13:42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기업가치 약 1조원으로 평가된 국내 액추에이터 및 모션제어 기술기업 퓨트로닉을 인수합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퓨트로닉 지분 과반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퓨트로닉 창업자 고진호 회장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졌는데, 기존 최대주주 고 회장은 앞으로 2대 주주로 남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블랙스톤과 함께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성장 전략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퓨트로닉은 약 1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3년 설립된 퓨트로닉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OEM)에 고정밀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 자동차를 넘어 휴머노이드와 범용 로보틱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국유진 블랙스톤 한국 PE부문 대표는 "퓨트로닉은 연구개발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와 로보틱스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블랙스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랙스톤은 운용자산(AUM) 1조3천억달러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로, 부동산과 PEF, 인프라, 크레딧, 성장투자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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