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만난 박홍근 "예산안 편성시 노동자 처우개선 살필 것"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7.20 13:15
수정2026.07.20 15:02
기획예산처는 오늘(20일) 박홍근 장관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은 올해 기획처 출범 이후 한국노총 위원장과의 최초의 면담으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노동계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동명 위원장은 공무직노동자 처우개선, 장기요양보호사 경력인정 고려, 돌봄노동자 대체 인력 지원 등을 제안했습니다.
또 고용보험 모성보호 사업 분리,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 돌봄사업 지원 및 산재예방 정책 강화 등 노동·복지제도 전반에 관한 폭넓은 사항을 건의했습니다.
이같은 노동계 건의사항에 대해 박 장관은 "정부는 올해 4월 발표한 공공부문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 등 노동시장 격차와 고용 불안정성 완화를 위해 적극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획처는 저출생·고령화, AI 산업전환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일자리 기반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면서도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예산안 편성과 9월부터 운영될 공무직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세밀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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