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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CFO "다년간 강력 투자…美397조원 확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0 13:10
수정2026.07.20 13:15

[대만 TSMC 로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강력하고 다년간 지속될" 수요를 재확인하며 미국 애리조나 공장 투자 규모를 2천650억달러(약 397조5천억원)로 늘린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애리조나 투자 규모에 1천억달러(약 150조원)를 추가하는 것으로, 미국 고객들의 강한 수요에 대응하고 인텔 등 경쟁사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웬델 황(黃仁昭)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밝혔ㅅ브니다. 

황 CFO는 20일 블룸버그·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의 강한 수요, 다년간의 구조적 수요를 계속 보고 있다"며 애리조나 사업 진행 상황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격적 설비투자와 급증하는 이익률로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TSMC가 이런 장기 수요 전망을 재확인한 셈입니다. 

황 CFO는 "우리는 고객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며 "다른 누구에게도 먹을 것을 남겨둘 생각이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지난 16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번에 추가되는 1천억달러가 공장 4곳 신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TSMC의 애리조나 거점은 최종적으로 반도체 생산공장 10곳과 패키징 시설 2곳, 연구개발(R&D)센터 1곳을 갖추게 됩니다. 

TSMC는 대만에도향후 수년간 첨단 공장 13곳을 추가로 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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