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과거 '여기’ 투자 안 한 거 후회"…뒤늦게 투자?
SBS Biz 김기호
입력2026.07.20 12:08
수정2026.07.20 13:09
[워런 버핏 버크셔 의장 (AP=연합뉴스)]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처음으로 알파벳(구글 모회사)에 대규모 투자한 배경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구글이 '자산이 가벼운 기업'이라는 이유로 투자하지 않았던 것은 실수였다며, 알파벳은 현재 월가 상장사 대부분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버크셔는 알파벳 지분 약 310억 달러, 우리 돈 약 43조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역시 자신이 직접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 모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면서도, 결국 승자는 막대한 투자 규모가 아니라 높은 자본수익률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기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좋은 사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고, 뛰어난 경영진을 만나는 것이라며, AI 열풍 속에서도 장기적인 수익성을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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