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황금알 비만약 도전장…2.7조 인수 빅딜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7.20 11:21
수정2026.07.20 12:04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7천억원을 들여 글로벌 펩타이드 CDMO 기업을 인수합니다.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우형준 기자, 빅딜 인 셈인데, 이번 인수가 사업 확대 측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자]
이번 인수의 핵심은 성장동력 확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항체의약품을 중심으로 mRNA와 ADC 분야까지 사업을 넓혀왔는데요.
여기에 비만치료제 등에 활용되는 펩타이드 생산 역량까지 확보하면서 차세대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습니다.
인수 대상인 스위스에 본사를 둔 폴리펩타이드는 유럽과 미국, 인도 등 5개국에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조 7천원 들여 인수하는 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M&A 가운데 최대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지분 10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
비만약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셈인데, 현재 시장 구도는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국내 출시된 마운자로 등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GLP-1 계열 치료제를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키우고 있는데요.
이 같은 수요 증가로 관련 원료와 의약품을 생산하는 펩타이드 CDMO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등이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고, CDMO 분야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생산 역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이 오는 2035년 최대 20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래 수요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7천억원을 들여 글로벌 펩타이드 CDMO 기업을 인수합니다.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우형준 기자, 빅딜 인 셈인데, 이번 인수가 사업 확대 측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자]
이번 인수의 핵심은 성장동력 확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항체의약품을 중심으로 mRNA와 ADC 분야까지 사업을 넓혀왔는데요.
여기에 비만치료제 등에 활용되는 펩타이드 생산 역량까지 확보하면서 차세대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습니다.
인수 대상인 스위스에 본사를 둔 폴리펩타이드는 유럽과 미국, 인도 등 5개국에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조 7천원 들여 인수하는 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M&A 가운데 최대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지분 10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
비만약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셈인데, 현재 시장 구도는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국내 출시된 마운자로 등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GLP-1 계열 치료제를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키우고 있는데요.
이 같은 수요 증가로 관련 원료와 의약품을 생산하는 펩타이드 CDMO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등이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고, CDMO 분야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생산 역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이 오는 2035년 최대 20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래 수요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레버리지 ETF 조치 과감히…낙폭 보완대책도 정부 몫"
- 2."진짜 적게 나왔네"…에어컨 전기요금 아끼는 법
- 3.6500선 붕괴에 뿔난 삼성 소액주주들…"6억 성과급 멈춰라"
- 4.최태원 "SK하이닉스 주식, 가만히 갖고 있으면 우상향"
- 5.기초연금 탈락해도 소득·재산 줄면 수급 자격 확인해준다
- 6.이제 3천만원 계좌에 있어야 삼전닉스 레버리지…ETF 투자 규제 강화
- 7.오빠차는 사라지고 엄빠·아재車만 잘 팔린다
- 8.반토막 난 '삼전닉스'…ETF 참사에 김용범 책임론 확산
- 9."원금 녹아내린다"…'ETF 아버지' 배재규 "지금이라도 멈춰야"
- 10.정년보다 빠른 52세 퇴직…73세까지 일해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