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0억' 국성펀 초장기기술펀드 운용사 3분기 모집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20 11:16
수정2026.07.20 18:51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제공=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선보이는 국민성장펀드 내 8800억원 규모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운용사가 올 3분기 중 선정됩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산업은행 등은 오늘(20일) 한국산업은행 IR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장기기술투자펀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초장기기술투자펀드는 장기 인내투자가 필요한 첨단기술분야 지원을 위해 존속기간을 15년까지로 확대하고, 민간자금 모집부담을 낮춘 간접투자방식의 기관투자자용 펀드입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미래를 바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주력산업의 핵심기술을 내재화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제"라며 "국민성장펀드도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초장기기술투자펀드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돼야 하며 기업이 추가투자하는 경우 실적을 우대하고, 도입취지에 맞지 않게 조기회수하는 경우 불이익을 주는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88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초장기기술투자펀드는 전체 재원 중 6800억원을 첨단전략산업기금(6000억원)과 재정(800억원)이 부담해 운용사의 민간자본 모집과 결성 부담을 낮췄습니다.
대신 펀드 존속기간을 15년으로 길게 부과하고, 투자기간도 7년까지 길제 제시해 기술 및 기업에 대한 장기·지속투자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오늘 초장기기술투자펀드 공청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펀드의 운용방안을 확정하고, 초장기기술투자펀드의 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이후 운용사 선정, 민간자금 모집을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투자가 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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