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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퓨리오사AI NPU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7.20 09:05
수정2026.07.21 09:30


삼성SDS가 퓨리오사AI의 국산 AI 반도체를 클라우드에서 구독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삼성SDS는 퓨리오사AI의 2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레니게이드(RNGD)'를 기반으로 한 'NPUaaS(NPU as a Service)'를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 탑재해 출시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NPU 서버를 구매하거나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지 않아도 SCP를 통해 필요한 만큼 NPU를 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객은 데이터 규모와 활용 목적에 따라 NPU를 1장부터 2장, 4장, 8장 등 원하는 단위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니게이드는 AI 추론에 특화된 국산 NPU입니다. 생성형 AI의 답변 생성과 문서 분석, 이미지 판별 등 실제 서비스를 수행하는 추론 과정에서 GPU보다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AI 산업이 대규모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추론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NPU 활용도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NPU는 AI 연산만을 전담하도록 설계된 반도체로, 범용 연산을 담당하는 CPU와 대규모 병렬 연산에 강한 GPU를 보완합니다. 특히 추론 작업에서는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응답 속도를 높일 수 있어 AI 서비스 운영 비용 절감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삼성SDS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GPU 기반 AI 서비스에 더해 NPU 기반 연산 자원까지 제공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또 고성능 스토리지와 컴퓨트, 고속 네트워크 등 SCP의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버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제공해 공공기관 등 보안 규제가 엄격한 고객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고객들이 고성능 AI 인프라를 보다 유연하고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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