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브리핑] 국내 증시 변동성 장세에 피로감 누적…다시 美장으로
SBS Biz
입력2026.07.20 07:45
수정2026.07.20 07:45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이가람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 장세에 피로감이 커지면서, 투자 중심축이 다시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국내외 증시 전반에 퍼져 있음에도, 지난주 서학개미들의 자금은 반도체주로 향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 첫날, 서학개미들은 해당 종목을 3천억 원어치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주 동안 SK하이닉스 ADR에는 매도 물량이 극도로 제한된 상태에서 매수 결제만 폭발적으로 누적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순매수 1위는 SOXL이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반도체주가 지난해 4월 관세 충격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고점대비 20% 떨어지며 약세장에 돌입했는데요.
서학개미들은 여전히 반도체 반등에 대한 강한 베팅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KORU 역시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코스피, 무서운 변동성과 함께 7천선마저 붕괴됐는데요.
단기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과 함께, 강한 기술적 반등을 확신한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다만 미국의 기존 메모리 반도체주 내에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마이크론은 매도우위를 기록한 반면, 샌디스크는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금요일 뜨거웠던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넷플릭스가 하루 만에 7% 넘게 빠지며 52주 최저치로 주저앉았습니다.
회사는 실망스러운 매출을 발표하고, 반기마다 내놓던 '시청 데이터 보고서'를 내년부터 연 1회로 줄이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시장은 성장성을 증명하는 '참여도'가 흔들리는 시점에, 관련 데이터 공개를 줄이는 것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투자은행들의 목표주가 하향소식까지 이어지면서 넷플릭스에 대한 투심이 위축됐습니다.
중국 AI스타트업 '문샷AI'가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고성능 AI모델, '키미 K3'를 공개하면서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인 중국산 AI모델을 더 많이 채택할 경우, 미국 AI기업에 대한 투자와 빅테크의 설비투자가 줄어들어, 결국 AI반도체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장초반 낙폭은 줄이며 마감했지만, 샌디스크는 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의 약세 속에서도,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는 1.13% 상승했습니다.
코스피가 글로벌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부상하고 있는만큼, 외신들은 한국 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하면서, SK하이닉스 ADR이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했는데요.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본주가 밤사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걱정하지 않고 ADR을 저가 매수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 장세에 피로감이 커지면서, 투자 중심축이 다시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국내외 증시 전반에 퍼져 있음에도, 지난주 서학개미들의 자금은 반도체주로 향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 첫날, 서학개미들은 해당 종목을 3천억 원어치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주 동안 SK하이닉스 ADR에는 매도 물량이 극도로 제한된 상태에서 매수 결제만 폭발적으로 누적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순매수 1위는 SOXL이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반도체주가 지난해 4월 관세 충격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고점대비 20% 떨어지며 약세장에 돌입했는데요.
서학개미들은 여전히 반도체 반등에 대한 강한 베팅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KORU 역시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코스피, 무서운 변동성과 함께 7천선마저 붕괴됐는데요.
단기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과 함께, 강한 기술적 반등을 확신한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다만 미국의 기존 메모리 반도체주 내에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마이크론은 매도우위를 기록한 반면, 샌디스크는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금요일 뜨거웠던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넷플릭스가 하루 만에 7% 넘게 빠지며 52주 최저치로 주저앉았습니다.
회사는 실망스러운 매출을 발표하고, 반기마다 내놓던 '시청 데이터 보고서'를 내년부터 연 1회로 줄이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시장은 성장성을 증명하는 '참여도'가 흔들리는 시점에, 관련 데이터 공개를 줄이는 것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투자은행들의 목표주가 하향소식까지 이어지면서 넷플릭스에 대한 투심이 위축됐습니다.
중국 AI스타트업 '문샷AI'가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고성능 AI모델, '키미 K3'를 공개하면서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인 중국산 AI모델을 더 많이 채택할 경우, 미국 AI기업에 대한 투자와 빅테크의 설비투자가 줄어들어, 결국 AI반도체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장초반 낙폭은 줄이며 마감했지만, 샌디스크는 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의 약세 속에서도,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는 1.13% 상승했습니다.
코스피가 글로벌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부상하고 있는만큼, 외신들은 한국 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하면서, SK하이닉스 ADR이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했는데요.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본주가 밤사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걱정하지 않고 ADR을 저가 매수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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