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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붕괴 우려에…인천 서해구, 인근 주민 대피령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7.19 23:15
수정2026.07.20 09:59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의 일부 구조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천 서해구가 인근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 서해구는 오늘(19일) 오후 11시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를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서해구는 오늘 오후 관계 기관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건물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대피 명령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피령 발령 장소에 주택 밀집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고 중소 제조업체와 상가 등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18일) 오전 6시 54분쯤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40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고가·굴절차와 헬기를 포함한 장비 228대와 소방관·경찰관 등 721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센터에 보관 중인 각종 가연성 물질이 많은 데다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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