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직접 공격에 첫 미군 사망…美, 보복 공습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7.19 13:07
수정2026.07.19 13:12
[이란군의 중동 국가들에 대한 대응 공격 미사일 (AFP=연합뉴스)]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에 미군 병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직접 사망자가 나온 뒤 미국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오늘(19일) 오전 7시(한국 시간 기준)를 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州)의 에너지 물류 핵심 저점인 게슘 섬과 주요 항구도시인 반다르아바스의 주변 주민들이 폭발음을 들었습니다. 특히 게슘 섬은 최소 6발의 미사일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앞서 전날 이란의 공격으로 인해 요르단에 주둔 중이던 미군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쟁 발발 이후 미군 사망자는 16명, 부상자는 430명 이상이지만 이란군의 직접적인 공격으로 미군 병사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측의 이란 공습은 오늘로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번 공습에 대해 "어젯밤 요르단의 미군 장병을 공격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신속히 응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이번 공습에 보복 성격이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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