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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침수·산사태 취약지역 긴급 점검…"선제 대응으로 시민 안전 지켜야"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7.18 14:38
수정2026.07.18 14:40

[오세훈 서울시장 브리핑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8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은평구 응암3동 저지대 침수 취약 지역을 방문해 물막이판과 빗물받이 등 풍수해 대응 시설을 점검하고 침수 예방 대책과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했습니다.

이어 진관동 이말산 약수사 인근 위험 사면과 계곡부를 찾아 산사태 예방 시설과 주변 사면 상태를 직접 살폈습니다.

오 시장은 "밤사이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각종 피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작은 위험 징후도 놓치지 말고 상황에 맞는 선제적 조치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안전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과 현장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호우특보가 해제됐더라도 누적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축대·옹벽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추가 강우에 대비한 선제 대응체계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 하천 29곳과 증산교·행주1교 하부도로, 가람길 등 일부 주요 도로는 통제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펌프장 20곳을 부분 가동하고 있으며, 시와 산하기관 직원들은 취약지역 순찰과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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