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2단계 격상…직원 121명 긴급 대피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7.18 14:03
수정2026.07.18 16:32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진=연합뉴스)]
오늘(18일) 발생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낮 12시 25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앞서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물류센터 내부 면적이 넓고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경보령을 상향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이 총출동하는 수준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 5∼6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현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219명과 펌프차 등 장비 79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54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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