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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식량안보 위해 농업보조금 확대해야"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7.18 11:08
수정2026.07.18 11:09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보조금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어제(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기준 국내 농가의 호당 농업보조금 규모가 519만원으로 유럽연합(EU)의 2천580만원, 일본의 967만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업소득 대비 보조금 비중 역시 한국은 30.7%로 EU 49.4%, 일본 62.7%보다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장관은 "대통령께서 보여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송 장관의 글을 공유하며 "농업은 매우 중요한 안보 전략 산업"이라며 "식량 안보를 지키고 농촌과 농업, 농민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업보조금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증시 활성화로 농어촌특별세 재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장 개방이 불가피한 만큼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분야에 충분히 지원해 실질적인 손실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송 장관이 농식품부 공직자들과 함께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데 감사드린다"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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