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에 잠 깼다"…수도권 200mm 더 온다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18 06:05
수정2026.07.18 09:03
[장대비에 침수된 도로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18일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4시 30분 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전날부터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린 상황에서 내일까지 수도권, 강원 중심으로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며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지하차도·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대해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고, 위험우려 시 주민대피에 모든 기관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정부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고, 소방청도 서울과 인천 등 4개 시도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뒤로 국가적 대응을 위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선제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인천·경기에 80∼150㎜의 비가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5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강원도는 100∼150㎜, 강원 내륙·산지는 25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어 산사태 등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충청권은 대전·세종·충남과 충북에 50∼100㎜, 세종·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는 200㎜ 이상, 대전·충남 남부, 충북 남부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은 30∼100㎜(많은 곳 전북 서해안 120㎜ 이상), 광주·전남 30∼80㎜, 경북 중·북부 50∼100㎜(많은 곳 경북 북부 150㎜ 이상), 대구·경북 남부와 부산·울산·경남은 각각 30∼100㎜, 20∼60㎜, 제주도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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