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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국힘 불참 속 첫 전체회의…與정태호 간사 선임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7.16 16:14
수정2026.07.16 16:18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에 선임된 정재호 의원이 16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22대 국회 하반기 첫 예결위 전체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후반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6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반발하며 불참한 가운데 예결위는 이날 오전 정태호 의원을 여당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예결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이광재 의원은 "정치도, 예결위의 목표도 국민의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분명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 연기금, 국유자산, 금융자산을 언급하며 "이 4개를 함께 들여다보면서 우리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 특별한 위원회가 될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연기금과 관련해서는 "1천700조원을 해외 투자할 것인가, 국내에 투자할 것인가, 재무적 투자를 계속할 것인가, 전략적 투자를 몇 퍼센트(%)로 할 것인가 함께 들여다봤으면 좋겠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야당이 심사에 합류하기 전에 우리부터 먼저 공부를 시작하자"며 "예산정책 방향을 토론하고 정부와 협의해 나가자"고 부연했습니다.

여당 간사로 선임된 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최대한 빨리 예결위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간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초과 세수 활용방안, 교육예산 등 여섯 가지 정도의 주제를 가지고 당정 간 간담회와 내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예산 관련된 담론이나 아젠다가 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공개 강좌를 개설할 생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위원장은 "제가 월요일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도 뵙고 한동훈 의원, 이준석 의원도 다 만났다"며 "빠른 시일 내 예결위가 꽉 차서 미래를 얘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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