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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일단 코스닥에 남는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16 15:59
수정2026.07.16 17:31

[알테오젠 (알테오젠 제공=연합뉴스)] 

코스닥 지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이 16일 코스피 이전 상장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조건부 상장 폐지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승인받았던 알테오젠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회사 성장 전략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알테오젠 측은 "현시점에서는 코스닥 시장에 잔류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코스피 200 지수에 편입될 경우 예상 비중이 약 0.3%로 작년 이사회 결의 당시보다 69% 낮아졌고, 코스피 이전 상장 시 약 3천600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알테오젠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완전히 철회하는 것은 아니며 적절한 시기에 이전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알테오젠은 주주 환원 확대 등을 위해 30% 무상증자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통주식·종류주식 1주당 0.3주의 신주를 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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