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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2년 연속 중간 배당…"누적 주주환원 4천억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16 15:51
수정2026.07.16 16:33


에이피알이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2년 연속 중간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에이피알은 오늘(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약 936억원 규모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중간배당은 올해 첫 현금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천500원이 지급됩니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3일, 배당금은 같은 달 31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2년 연속 배당 실시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나누겠다는 회사의 주주친화 경영 기조"라며 "특히 국내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상장 이후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시장 신뢰를 높여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4년 상장한 에이피알의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이번 중간배당을 포함해 약 4천억원입니다.

에이피알은 이와 함께 지난 3월 상장 후 첫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매출과 이익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을 25% 이상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 기조에도 발맞춰, 앞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제도 변화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함께 추진해야 할 중요한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유지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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