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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26 울트라 붉은 얼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7.16 15:29
수정2026.07.16 15:37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울트라에서 제기된 화면 붉은 얼룩 현상은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결함이 아닌 소프트웨어 최적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서비스센터 무상 보정과 함께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오늘(16일)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멤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갤럭시S26 울트라 화면 중앙부 붉은 얼룩 현상에 대해 "디스플레이 자체 이상이 아닌 색 보정 소프트웨어 최적화 문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이용자들은 화면 중앙에 붉은 사각형 형태의 자국이 생긴다며 이른바 '번인' 현상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현상은 실사용 제품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전시 제품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시 제품 등을 수거해 원인을 조사한 결과, 갤럭시S26 울트라에 처음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과 관련된 색 균형 변화 현상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 제품에는 기존 OLED 편광판을 제거해 색 투과율과 전력 효율을 높인 'LED 2.0'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최대 밝기 상태에서 강한 조명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화면 중심부의 색 균형이 변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 색 보정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해결 가능한 사안"이라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보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빠른 시일 내 배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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