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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페달 밟았다…다음은 8월? 10월?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7.16 15:21
수정2026.07.16 15:49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년 반 만에 올렸습니다.



반도체 호조로 성장세가 개선되는 가운데 중동 전쟁 장기화로 물가가 들썩이는데 따라선데요.

시장에서는 추가 인상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에서 2.75%로 인상했습니다.

지난 2023년 1월 마지막으로 금리를 연 3.5%로 인상한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긴축 결정입니다.

[신현송 / 한국은행 총재 : 물가 상승률은 상당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금융 안정 측면의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도체 경기 호조에 올해 성장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고유가와 고환율로 물가 상승 압력은 높아지면서 금리 인상을 늦출 수는 없었다는 판단입니다.

시장은 추가 인상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은이 물가 안정 의지를 보인만큼 다음 달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이번 금리 인상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10월 이후 추가로 금리를 올리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신현송 / 한국은행 총재 : 물가 상승률이 저희 목표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저희는 대응을 하겠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저희는 그 정책을 펴겠습니다.]

글로벌 IB들은 내년 4월까지 인상 사이클이 이어지면서, 최종 금리는 연 3.5%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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