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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확정적"…10월에 무게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16 15:16
수정2026.07.16 15:18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증권업계는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오늘(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는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높은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며,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될 것으로 보여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이 확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10월과 내년 1월 추가 인상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 연구원은 "8월 수정 전망에서 성장률이 3.0%에 도달한다면 시장금리 반등 위험이지만, 추가 두 차례 인상 전망 하에서 단기구간은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국내총소득(GDI)이 한은 전망을 크게 상회할 경우 연속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8월 금통위 전 수요 압력으로 인한 물가 지표 악화를 확인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은의 정책 결정에 있어 데이터의 '확인'이 중요해 보인다"며 "8월 금통위는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존재하는 동결에 무게를 두며 10월에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한은은 고유가에 따른 2차 파급 효과와 소득 개선에 따른 수요측 물가 상승압력을 걱정하지만, 아직 두 요인 모두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지 않다"며, "8월 연속 인상이 아닌 10월 추가 인상을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다음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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