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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 안 넣는다는데…트럼프 1달러 동전 나온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16 15:11
수정2026.07.16 17:23

[미 재무장관이 엑스에 올린 1달러 동전 이미지 (사진=미 재무장관 엑스 캡처)]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나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15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1달러 동전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앞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가고 주변을 둘러 자유라는 뜻의 영어 단어 'LIBERTY'와 미국의 건국 연도가 새겨졌습니다 
 
뒷면엔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수리 문양이 들어갔습니다. 



미 연방법은 1달러 동전에 살아있는 사람의 초상을 새기는 것을 금하고 있지만 1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20년 생존 여부와 상관없이 사람 얼굴을 뒷면에 새길 수 없도록 하는 건국 250주년 기념동전 발행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뒤집어 보면 동전 앞면에는 인물 초상을 넣어도 된다고 주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셈입니다 .

동전은 주조가 시작됐으며 가을부터 발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금빛이지만 진짜 금은 아니고 황동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국 250주년을 기념한 100달러 지폐에도 자신의 서명을 넣었습니다. 워싱턴DC의 대표 공연장 케네디센터에도 자신의 이름을 추가했다가 최근 법원에서 제동이 걸려 이름을 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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