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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취약 차주 우려에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필요"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16 12:18
수정2026.07.16 12:56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 한국은행이 취약 차주 우려와 관련해 통화정책보다는 다른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오늘(16일) 통화정책방향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대출이 불어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경우 취약계층의 상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질의에 "취약 차주를 위한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통화정책보다는 선별적으로 대상자를 설정할 수 있는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확장 재정 기조와 엇박자를 낼 수 있다는 질문에는 "재정 정책이 경제 전반의 성장 여력을 더 증가시키는 투자로 이어진다고 하면, 통화정책과 엇박자가 안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총재는 "중요한 것은 재정 정책의 집행 속도"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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