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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금리가 주가 좌우 안해...반도체 가격 지켜봐야"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16 11:51
수정2026.07.16 12:38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가 주가를 좌우한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100%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6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신 총재는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주식은 실물경제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는 요인이 적다"고 말했습니다.

신 총재는 "주식 가치가 100만원이 증가했을 때 소비가 1만 3천원정도 증가한다는 측정이 있다"며 "2000년도 나스닥 거품을 예로 들면 지수가 크게 빠져도 금융 제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주식보다 실물경제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반도체 가격은 장기적인 성장 추세, 한국 경제의 미래에 시사하는 점이 많기 때문에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급등 중인 주가가 가라앉을 우려가 일부 제기됐습니다.



신 총재는 다음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된 8월 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서는 "곧 발표되는 2분기 국민 소득 통계, 다음달 발표되는 7월 물가 등을 유의깊게 살펴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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