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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연속 금리인상 고개…한은 총재 "모든 가능성 열어둬"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16 11:39
수정2026.07.16 12:37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한국은행이 백투백(back to back) 금리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16일) 8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화정책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통화정책 경로는 사전에 결정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다"라면서 "앞으로도 나올 데이터가 중요한 게 많이 있어서 한쪽으로 단언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보다 높은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통화정책 대응에 따라서 상황이 바뀌게 되어 있다"면서 "통화정책을 잘 쓰면 오랫동안 목표 수준보다 높게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2.75%가 중립금리 수준을 상회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경기가 조금 더 확장적인 경우에는 통화정책을 중립금리보다 높게 잡을 수 있다"며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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