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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코리아도 털렸다...피해구제는?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7.16 11:13
수정2026.07.16 12:03

[앵커]

쿠팡과 티빙에 이어 이번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코리아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자 정부는 관련 제재와 피해구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형준 기자, 나이키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나이키코리아는 지난 9일 권한이 없는 제3자가 자사 플랫폼에 접근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를 제한적으로 취득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얼마나 유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기 떄문에 분쟁조정 신청 등 보상 관련은 일단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당장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나이키 관련 주문이나 환불, 결제를 사칭한 이메일이나 문자, 전화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유출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정부 대책은 뭔가요?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16일)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유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피해구제 통합기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전담 조사단이 맡아 신속히 조사하고, 조사에 비협조하거나 증거를 은닉·폐기하는 기업에 대한 제재도 강화합니다.

개인정보위가 현재 조사중인 기업은 KT, 티빙, 예스24, GS리테일, 넷마블 등인데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체들인만큼 연내 처분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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