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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글로벌리츠, 자율 구조조정 협의기간 추가 연장…다음달 14일로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16 10:44
수정2026.07.16 10:44


제이알글로벌리츠를 정상화하기 위한 기업과 채권자 간의 자율 구조조정 협의기간이 다시 연장됐습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서울회생법원이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ARS)의 협의기간을 다음달 14일까지 1개월 추가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은 법원의 감독 하에 기업이 채무변제 등 정상화 방안을 채권자와 자율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일정 기간 보류해주는 제도입니다.

제이알글로벌리츠 관계자는 "핵심 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의 감정평가에 대해 영국 법원에서 조정과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추가 협의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달 초 영국 법원에서 진행된 현지 대주단과의 조정이 최종 합의에까지 이르지는 못했지만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추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대주단과의 추가 협의나 다음달에 진행될 본안 재판 등을 통해 가능한 빠르게 정상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채권자와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면, 회생절차 개시 신청은 취하되고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정상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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