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청소년 생성형AI 그림 대회 열어…4.8만명 교육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16 10:19
수정2026.07.16 10:20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의 창작 대회 'AI 드로잉리그' 수상작을 발표하고, 2026년 2학기 지원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6일) 생명보험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연간 1만여 명 교육 체계를 갖췄으며, 누적 지원 규모는 4만 8천여 명에 이릅니다.
제3회 'AI 드로잉리그'는 디유스쿨 수업에서 배운 AI 윤리와 디지털 시민의식을 학생들이 직접 생성형 AI로 표현해 보는 참여형 창작 대회로 올해 36개교에서 1천171개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학생들은 '디지털 네이처', '디지털 테라피', '디지털 세이프티' 중 하나를 골라 2040년의 미래를 그렸습니다.
대상인 'AI 그랑프리상'은 함현중학교 정지호 학생의 '기억의 재구성'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 'AI 크리에이티브상'은 반송중학교 박수연 학생의 'AI, 자연의 언어를 번역하다', 원동중학교 최혜연 학생의 '마인드 가습기', 고양중학교 심윤우 학생의 '0과 1의 안식처'가, 인기상 '스타라이트상'은 재현중학교 문준서 학생의 '로봇과 별'이 선정됐습니다.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대부분의 작품이 AI를 인간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다움을 회복하고 확장하는 매개체로 바라봤다"며 "기술을 효율성이 아닌 공감과 치유, 연결과 책임의 언어로 다시 해석한 세대의 감수성"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생명보험재단은 2026년 2학기 지원학교로 40개 중학교 4천431명을 선정했습니다. 특수학급 학생을 교육 대상에 새롭게 포함하고 소규모 학교와 도서산간지역 학교까지 지원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습니다.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작들은 청소년들이 생성형 AI로 생명존중과 행복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유스 스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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