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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NH농협은행 등과 맞손…'씬파일러' 대상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16 10:05
수정2026.07.16 10:05


카카오페이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에 나선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어제(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신관에서 NH농협은행, NH농협카드, NH농협캐피탈,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애자일소다, 어니스트AI, 크레파스솔루션, 한국평가정보(KCS) 등 8개사와 함께 '대안신용평가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독 모형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상호 강점을 기반으로 공동의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여사들은 각 사의 대안정보 경쟁력과 모델링 역량, AI 기술을 결합해 공정하고 혁신적인 대안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얼라이언스에서 대안정보 공급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합니다. 

국내 2천200만 가입자를 보유한 마이데이터와 결제·송금 등 생활 금융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정보를 제시하고 활용방안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종합신용평가사 KCB 역시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신용정보를 제공해 평가모형 구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얼라이언스의 총괄 운영을 맡아 대안신용평가모델의 활용 범위를 모색하고, 계열사(카드·캐피탈 등)를 통한 타겟군 선정 및 연계 상품 기획 등을 추진합니다. 

여기에 금융특화 AI 및 대안신용평가 전문 기술을 보유한 애자일소다, 어니스트AI, 크레파스솔루션, 한국평가정보 등이 함께 참여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기존의 전통적인 신용평가 체계에서 불리한 평가를 받았던 사회초년생, 대학생, 소상공인 등 씬파일러(신용거래이력부족자)들을 위한 비금융 대안정보 평가 모형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간 이미 카카오페이는 KCB와 공동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통해 시중 카드사, 인터넷은행, 저축은행은 물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보증 프로세스 등에 적용한 바 있습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앞으로도 강력한 데이터 시너지를 통해 기존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용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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