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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톱' 또 추락…SK하이닉스 -10%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16 09:56
수정2026.07.16 13:58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6일 장 초반 각각 7%와 10%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27.29% 급등했던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9.00% 내린 주당 176.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장보다 7.78% 내린 25만7천750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때 7.87% 내린 25만7천500원에,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0.69% 내린 185만9천500원에 매매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8.65% 내린 190만2천원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일시적으로 10.81% 내린 185만7천원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분위기가 국내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업체 크루소의 와이오밍주 데이터센터 건설 연기, 뉴욕주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등 관련 사업 취소 및 지연이 확대 양상을 보인다는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85억5천만 달러 규모의 상장 청약에 돌입한 것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의 메모리 반도체 과점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이에 마이크론(-8.02%), 샌디스크(-8.12%) 등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2.08% 내린 채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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