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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관람객 10명 중 3명은 외국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16 08:05
수정2026.07.16 08:11

[견디기 힘든 한국의 여름 (사진=연합뉴스)]

올해 궁궐과 종묘를 찾는 관람객 열 명중 세 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방문한 관람객은 총 741만945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관람객 수(694만9천465명)와 비교하면 6.6% 증가한 수치입니다. 
 


4대 궁과 종묘 관람객은 코로나19 사태로 한동안 주춤했으나 2023년부터는 534만5천218명, 655만7천307명, 694만9천465명 등으로 매년 증가해왔습니다. 

올해 상반기 궁궐 중에는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이 총 364만5천41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329만4천514명)과 비교하면 10.7% 늘었습니다. 경복궁 앞 광화문 일대는 지난 3월 말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열리면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덕수궁(175만1천869명), 창덕궁(105만3천301명), 창경궁(61만841명) 등이 뒤를 이었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총 34만9천516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7월 19일∼29일)를 기념하며 창덕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주요 세계유산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달 19일까지 창덕궁, 종묘, 조선왕릉은 무료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평소 종묘는 시간제로 나눠 입장하지만, 8월까지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기존대로 예약 및 유료 관람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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