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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코스피, 7천피 탈환…서킷브레이커 사흘 만에 사이드카 발동한 롤러코스터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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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7.16 07:46
수정2026.07.16 08:46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 우리 시장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코스피는 7천피를 탈환했습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나온 지 3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이제는 시장 변동성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된 듯합니다.

분위기가 하루하루 다른데요.

오늘은 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은 터라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국내증시 양대 지수 급등했습니다.

코스피가 6.2% 올라 7280선 코스닥은 5.8% 뛰며 829선으로 800선 회복했습니다.

앞서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졌지만, 미국의 6월 CPI가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자 시장이 반색했고요.

뉴욕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면서 반도체 대표주들이 살아났습니다.

특히 어제는 오랜만에 시장 전반에 온기가 퍼지면서 양 시장 2100개가 넘는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컴백하며 코스피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2조 3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사자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기관도 1800억 원 넘는 매수 우위였습니다.

개인 홀로 2조 5천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231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1100억 원 가까운 사자세 기록했습니다.

개인만 1408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 컴백으로 시장이 반등했던 지난 2거래일 동안 메이저 수급 주체 어떤 종목들을 많이 담았는지 확인하시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내 종목들을 대거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SK하이닉스였고요.

이어 외국인은 SK스퀘어와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미반도체, LG이노텍, 삼성전기 등을 순매수했습니다.

또 효성중공업과 네이버, 미래에셋증권 등도 순매수 상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관은 대덕전자,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을 순매수했고, DB손해보험도 순매수 상위 종목에 포함됐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들이 좀 달랐습니다.

외국인은 반도체 소부장주를 담으면서도 리가켐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보로노이 등 제약바이오주를 순매수했고요.

반면 기관은 원익IPS부터 테스, 브이엠, 피에스케이, 파두 등 반도체 종목만 집중적으로 순매수했습니다.

오늘도 메이저 수급 주체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을까요?

순매수 상위 종목들 한 번씩 확인해두시죠.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불 켰습니다.

S로 시작하는 대형주들 굉장히 강했습니다.

삼성전자 6% 넘게, SK하이닉스 9% 가까이 뛰며 200만닉스 자리를 회복했습니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는 두자릿수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특히 전 거래일에 이어서 반도체 소부장단이 강했고요.

에코프로형제도 7%, 9% 넘게 상승했습니다.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8원 30전 내린 1484원 70전 기록했습니다.

두달 만에 1480원대로 복귀했는데요.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미국의 도매 물가가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정책 금리 인상 기대감이 후퇴하자 또 한 번 내렸습니다.

새벽 6시 기준 환율은 1486원 80전 나타냈습니다.

오늘 일정입니다.

제일 중요한 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입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와 한은이 여러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이변이 없으면 3년 6개월 만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애국 기업 테마주로 분류된 형지그룹주가 강했고요.

여름 테마주도 상승세 나타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도매물가 둔화와 빅테크 강세에 상승했는데, SK하이닉스가 다시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주도 2% 약세를 보인 터라 국내증시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국내증시 휴장으로 오늘이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시장 변동성은 오늘도 이어질 수 가능성이 높으니 신중하게 대응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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