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CPI 이어 PPI '깜짝 둔화'…뉴욕증시 이틀째 상승
SBS Biz
입력2026.07.16 07:46
수정2026.07.16 08:15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어제 CPI에 이어서 PPI도 깜짝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물가 하락에 힘입어 빅테크가 시장을 선도했는데요.
다만 반도체주 투자자분께는 좋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중국 CXMT의 IPO 수요 예측에 물량이 몰리면서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가 다시 제기되자, 반도체 하드웨어 전반이 부진했습니다.
반도체주를 둘러싼 심리가 그만큼 약해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에 3대 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됐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29% S&P 500 0.38% 나스닥 0.62% 상승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그나마 시장을 지탱했습니다.
매크로상 긍정적인 소식들이 많이 나오고 개별 호재들이 나온 덕분인데요.
애플은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록 승인을 받은 데 이어서, 모건스탠리에서 애플의 AI 수익화 로드맵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6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알파벳도 오늘 3.6% 급등했는데요.
워런 버핏이 최근 버크셔해서웨이의 알파벳 투자를 본인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히면서, 알파벳에 더 일찍 투자하지 않은 점이 실수였다고 한 점이 알려지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 오늘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 올랐고요.
엔비디아 주가도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마이크론은 간밤 8% 넘게 떨어지면서 시총 10위 밖으로 또 떨어졌습니다.
ASML의 호실적에 프리마켓에서는 반도체주가 크게 올랐지만, CXMT가 긍정적인 수요 전망을 확보한 데 이어서, 이 자금 조달에 힘입어 마이크론의 생산 능력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점이 반도체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를 재차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주 전반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재차 나왔습니다.
스페이스X는 오늘도 0.6% 빠지면서 장중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고요.
그래도 메타가 3% 넘게 오르고, 오늘 다시 헬스케어 업종에 자금이 들어오면서 일라이릴리 주가도 0.35%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오늘 빅테크 기업들이 강세를 보인데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완화됐기 때문인데요.
6월 생산자물가지수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 금리 동결 기대가 한 층 더 커졌습니다.
헤드라인 PPI는 전달 대비 0.3% 하락해 보합이 예상됐던 전망치를 밑돌았고요.
근원 PPI도 전달대비 0.2% 오르는데 그쳐 전망치 0.3%보다도 낮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크게 하락하고, 식품 가격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떨어지면서 물가 상승 둔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 PPI에서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PCE 가격지수 산출에 반영되는 부분들인데요.
포트폴리오 운용 수수료, 항공료는 모두 전달 대비 크게 떨어지면서 PCE에 대한 우려도 일부 덜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제조업황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5.6으로 공개돼 전망치와 전월 치를 모두 크게 상회했습니다.
세부 항목도 보면 고용 지수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고요.
특히나 기업들이 체감하는 물가 압력도 크게 내려갔습니다.
지불 가격 지수와 수취 가격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속도가 다소 둔화됐음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점은 연준이 보는 기초자료인 베이지북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베이지북에서는 최근 경제 활동은 미국 전체 12개 지역 중에서 11개 지역의 경제 활동이 소폭 내지 완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기계, 방산 부문 관련 주문 확대에 힘입어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 생산이 늘어난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물가는 상승했고요.
유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지출 둔화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준은 여러 지역에서 재량소비 지출 감소나 더 저렴한 상품으로의 전환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나올 소매판매 지표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확인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끊이지 않는 공방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이 5일째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데 이어서, 이란도 이에 맞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하는 상선에 공격을 확대했는데요.
WTI 1.13% 브렌트유 0.42% 각각 오르면서 모두 배럴당 80 달러를 넘었습니다.
국채금리는 그래도 도매물가 상승률이 낮게 나오면서 약세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제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거의 90%까지 올라간 것으로 집계되는데요.
10년물 금리가 0.03%p 2년물 금리가 0.05%p 상승 마감했습니다.
간밤 워런 버핏이 주식 시장이 투기판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을 정도로 투자 난이도가 참 높은 요즘인 것 같은데요.
오늘도 뉴욕장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데 따른 국내 장 움직임에도 주의해야겠습니다.
어제 CPI에 이어서 PPI도 깜짝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물가 하락에 힘입어 빅테크가 시장을 선도했는데요.
다만 반도체주 투자자분께는 좋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중국 CXMT의 IPO 수요 예측에 물량이 몰리면서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가 다시 제기되자, 반도체 하드웨어 전반이 부진했습니다.
반도체주를 둘러싼 심리가 그만큼 약해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에 3대 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됐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29% S&P 500 0.38% 나스닥 0.62% 상승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그나마 시장을 지탱했습니다.
매크로상 긍정적인 소식들이 많이 나오고 개별 호재들이 나온 덕분인데요.
애플은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록 승인을 받은 데 이어서, 모건스탠리에서 애플의 AI 수익화 로드맵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6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알파벳도 오늘 3.6% 급등했는데요.
워런 버핏이 최근 버크셔해서웨이의 알파벳 투자를 본인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히면서, 알파벳에 더 일찍 투자하지 않은 점이 실수였다고 한 점이 알려지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 오늘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 올랐고요.
엔비디아 주가도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마이크론은 간밤 8% 넘게 떨어지면서 시총 10위 밖으로 또 떨어졌습니다.
ASML의 호실적에 프리마켓에서는 반도체주가 크게 올랐지만, CXMT가 긍정적인 수요 전망을 확보한 데 이어서, 이 자금 조달에 힘입어 마이크론의 생산 능력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점이 반도체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를 재차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주 전반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재차 나왔습니다.
스페이스X는 오늘도 0.6% 빠지면서 장중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고요.
그래도 메타가 3% 넘게 오르고, 오늘 다시 헬스케어 업종에 자금이 들어오면서 일라이릴리 주가도 0.35%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오늘 빅테크 기업들이 강세를 보인데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완화됐기 때문인데요.
6월 생산자물가지수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 금리 동결 기대가 한 층 더 커졌습니다.
헤드라인 PPI는 전달 대비 0.3% 하락해 보합이 예상됐던 전망치를 밑돌았고요.
근원 PPI도 전달대비 0.2% 오르는데 그쳐 전망치 0.3%보다도 낮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크게 하락하고, 식품 가격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떨어지면서 물가 상승 둔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 PPI에서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PCE 가격지수 산출에 반영되는 부분들인데요.
포트폴리오 운용 수수료, 항공료는 모두 전달 대비 크게 떨어지면서 PCE에 대한 우려도 일부 덜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제조업황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5.6으로 공개돼 전망치와 전월 치를 모두 크게 상회했습니다.
세부 항목도 보면 고용 지수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고요.
특히나 기업들이 체감하는 물가 압력도 크게 내려갔습니다.
지불 가격 지수와 수취 가격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속도가 다소 둔화됐음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점은 연준이 보는 기초자료인 베이지북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베이지북에서는 최근 경제 활동은 미국 전체 12개 지역 중에서 11개 지역의 경제 활동이 소폭 내지 완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기계, 방산 부문 관련 주문 확대에 힘입어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 생산이 늘어난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물가는 상승했고요.
유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지출 둔화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준은 여러 지역에서 재량소비 지출 감소나 더 저렴한 상품으로의 전환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나올 소매판매 지표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확인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끊이지 않는 공방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이 5일째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데 이어서, 이란도 이에 맞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하는 상선에 공격을 확대했는데요.
WTI 1.13% 브렌트유 0.42% 각각 오르면서 모두 배럴당 80 달러를 넘었습니다.
국채금리는 그래도 도매물가 상승률이 낮게 나오면서 약세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제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거의 90%까지 올라간 것으로 집계되는데요.
10년물 금리가 0.03%p 2년물 금리가 0.05%p 상승 마감했습니다.
간밤 워런 버핏이 주식 시장이 투기판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을 정도로 투자 난이도가 참 높은 요즘인 것 같은데요.
오늘도 뉴욕장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데 따른 국내 장 움직임에도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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