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0.3%↓…예상 밖 하락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16 03:47
수정2026.07.16 05:36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주유소 간판 (AFP=연합뉴스)]
지난달 에너지 가격 하락에 힘입어 미국의 도매물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6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작년 8월(-0.2%) 이후 10개월 만이며, 낙폭은 작년 4월(-0.3%) 이후 가장 컸는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보합을 예상했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5.5% 올라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여서,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거래 가격을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5.1% 각각 올랐습니다.
거래 가격을 포함하고 에너지와 식품 가격만을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4.7% 각각 상승했습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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