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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새 성장동력 위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해야"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7.15 18:31
수정2026.07.15 18:40


신동빈 롯데 회장이 오늘(15일) 2026년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주재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룹의 핵심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업의 기본에 충실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신 회장은 그룹 전반적인 실적은 개선됐지만 아직 외부 자본시장의 시각은 냉정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반기에는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은 확대되고,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기술 발전의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EO들에게는 PEST 관점에서 상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경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지난 10년간 그룹의 사업 경쟁력이 정체된 점을 우려하며 선택과 집중,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 경영 기본 충실을 강조했습니다.

비핵심 사업의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브랜드 중심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투자에 있어 철저한 타당성과 수익성 검증 후 재무건전성을 고려한 범위 내에서 집행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신 회장은 “전통은 한계를 가두는 천장이 아닌 새로운 혁신을 위한 출발선이 되어야 한다”면서 “CEO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관점에서 끊임없이 개선하고, 대담하게 혁신하며 조직을 지속적으로 진화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초 열린 ‘CEO AI 아카데미’에서 “AX는 선택이 아닌 그룹의 생존이 걸린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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