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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바뀌고 있다" 우크라 찾은 EU 집행위원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15 17:48
수정2026.07.15 17:53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 파리에서 만난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P=연합뉴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현지시간 1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유럽 전문 매체 유로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키이우행은 지난 2월 하순에 이어 올 들어 2번째입니다. 그는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드론 생산 확대 등 양측의 국방 협력 강화 방안과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키이우에 도착한 뒤 "우크라이나는 군사적으로 강력한 모멘텀을 구축했다. 전세가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EU 역시 900억 유로(약 8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며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번 키이우 방문에서는 양측 방위 산업의 통합을 심화하기 위한 새로운 구상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후방의 정유시설을 겨냥한 장거리 공격을 잇달아 감행, 러시아에 연료 부족 사태를 초래하고, 러시아 경제에 부담을 안기며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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