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중진공, 탄소규제 대응 中企 설비 지원…최대 3억 원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15 16:00
수정2026.07.15 16:1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협력 중소기업의 탄소저감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공급망 단위 대응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늘(15일) 대전무역회관에서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 공급망 트랙 원청기업 간담회와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중진공과 원청기업 16개사가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가치사슬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하도록 하는 ‘스코프3’ 공시 의무화와 글로벌 기업의 스코프3 자료 제출 요구 확대 등 탄소규제 강화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협력 중소기업의 스코프3 대응 지원과 공급망 리스크 완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업설명회에는 원청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중진공은 세부 사업 절차를 안내하고, 한국전력공사의 고효율기기 지원사업과 중진공의 넷제로 자금 등 연계 지원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은 대기업 등 원청기업으로부터 자부담금을 지원받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에너지 고효율 설비와 탄소저감 설비 도입 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중진공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34개사의 설비 도입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도 140개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인력과 예산의 한계가 크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원청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진공은 원청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와 공급망 탄소중립 대응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서주연다른기사
‘모두의 창업’ 현장 점검…중기부, 프로그램 보완 추진
문체부 "문화요일 확대로 문예활동 72% 늘어…만족도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