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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한 수] "전 세계 최고 변동성" 비정상적 코스피, 그래도 만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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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7.15 13:21
수정2026.07.15 16:43

■ 셀럽의 한 수 -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코스피가 9천선을 넘으면서 1만피 기대감을 키우다 이제는 8천선마저 불안합니다. 외신에서도 한국 증시 역대급 변동성이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보도들이 계속 나오고 있죠. 그래서 오늘(15일) 셀럽의 한 수에서는 우리 증시 환경을 짚어볼까 하는데요.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모시고 국내 증시 현주소와 글로벌 지수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Q. 요즘 국내 증시가 정신이 없습니다. 급등락이 일상화되면서 사나흘, 최근에는 하루 만에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고 있는데요. 올해 3~4월 이란 전쟁에도 빠르게 회복하던 국내 증시가 최근에는 하락 폭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결국 8천선이 깨졌는데요. 최근 국내 증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코스피 '오르락내리락' 변동성 극심…'8천선' 붕괴
- 올 들어 개인 투자자 4조 이상 규모 순매도 5차례
- 반도체 피크아웃 논란·중동 리스크 등에 투심 약화


- 사이드카 발동 일상화…올해 36번째 매수 사이드카
- 외국인 투자자 복귀에 일제히 상승…삼전닉스 급등
- '빚투' 신용융자 잔고 6일 연속 감소…3개월만에 최저
- 투자자예탁금 감소세 끊고 4거래일 만에 110조 근접
- 개인 '실탄' 바닥 분석…일부 자금 국내 떠나 美로
- 큰 폭 조정받은 국내 증시…"추가 매도 압력 제한적"

Q. 최근 변동성에 대해 여러 원인이 꼽히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지적이 많이 나옵니다. 요즘 ETF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23조 '베팅'
- 단기 수익 노린 자금 쏠림…변동성 확대·투자 손실
- 6월 ETF 상위 5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 단일종목 상품, 상위 10개 거래대금의 52.7% 차지
-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일일 수익률 두배 추종
- 오를 때 수익 극대화…반대로 하락 시 손실도 두배
- 주가 상승-매수·하락-매도…목표 수익률 '리벨런싱'
- 골드만삭스 "변동성 커진 상황, 오히려 매수 기회로"
- 외신들, 삼전닉스 레버리지ETF 보도…"변동성 확대"
- 美애널리스트 "삼전닉스 변동성, 나스닥으로 수입"
- 최근 'AI 랠리' 균열에 한·미 기술주 동조화 심화
- ETF닷컴 "레버리지ETF 꼬리에 기초주식 몸통 흔들"
- 골드만삭스 "코스피 급락, 업황 우려 아닌 ETF 탓"
- 국내 증시 변동성에 레버리지ETF 디레버리징 지목

Q. 금융당국은 물론 청와대에서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미 예견된 부작용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면서 레버리지 ETF가 줄줄이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상장 폐지 얘기가 나오지만 법적 문제가 없는 만큼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해결 방안이 있을까요?

- 레버리지ETF 변동성 확대…금융당국 개선 방안 검토
- 정부, 조만간 'F4 회의' 열고 ETF 대책 검토 예정
- 정부·한은 변동성 우려…금융위·금감원 내부 조율
- 금융당국 관계자 "반도체 이익 전망 따라 변동성 과도"
- 기본예탁금 상향·한도 설정·투자자 교육 강화 등 거론
- 전문가들 "단기 수익만 보고 진입…예상외 손실" 경고

Q. SK하이닉스 ADR가 일단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는데 국내증시 장이 열리자 분위기가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본주가 12% 넘게 빠지더니 ADR도 10% 가까이 빠졌는데요. 국내 증시가 아시아를 넘어 뉴욕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매도세가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SK하이닉스 ADR 27% 급등…프리미엄 51%로 확대
- 전날 급락 후 저가매수 유입…필라 반도체 2.5%↑
- SK하이닉스 ADR 옵션거래·레버리지 ETF 판매 시작
- 바클레이스 "SK하이닉스 ADR 2배로 상승 여력"
- SK하이닉스 ADR '비중 확대' 의견…목표가 330달러
- 블룸버그 "삼성전자 예비 협의 진행…ADR 발행 검토"
- 삼성전자, ADR 상장 가능성 보도에 "검토 안해"

Q. SK하이닉스가 이번에 ADR을 상장하면서 신주 발행한 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신주 발행이 기존 주주입장에서 지분이 희석화된다는 우려가 컸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ADS 발행으로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마이크론보다 밸류에이션이 낮지만 실적이나 점유율을 봤을 때 SK하이닉스가 훨씬 더 앞서고 있어요?

- AI 반도체 투자 '열풍'…해외 기업 美 증시 공모 새기록
-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신주 발행…전체 2.5% 수준
- ADR 발행 신주 1779만주…현 지배구조 상 최대치
- 신주 발행에 주식 수 확대…기존 주주 가치 희석 우려
- 국내 본주→ADR 전환 당국 승인 필요…"당장 불가"
- SK하이닉스 "현재로선 추가로 ADR을 늘릴 계획 없어"
- SK하이닉스 가치 재평가 기대…'제2의 TSMC' 될까?

Q. 얼마 전만 해도 전 세계에서 가장 싼 주식을 고르라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제는 고점 우려를 하는 상황입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두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나 실적 전망치를 낮추기도 했는데요. 대표님께서 생각하시기엔 반도체 투톱 움직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삼전닉스 실적 부진 우려 속 투심 반도체주 '찬물'
- 증권사 보고서,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하향 조정
- 올해·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기존比 각각 9·11%↓
- 보고서 "실적 우려 아닌 LTA 바탕 가격 가정 현실화"
- 일부 증권사들 삼전닉스 '중립·하향' 리포트 발표
- SK하이닉스 목표주가 185만원·투자의견 '중립'도
- 최근 삼성전자 목표가도 하향…삼전닉스 고점 우려↑
- 증권사들 "메모리 피크아웃 아니다…이익 지속 주목"
- 일부 메모리 가격 상승률 둔화…"당분간 수요 지속"
- 시장 일각 "반도체 쏠림 벗어날 시점"…증시 판도는?

Q.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실적 기대치를 채우고 있는데도 AI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삼성전자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기업들은 주가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펀더멘털 자체에 문제로 보지는 않는데요. 최근 반도체 시장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韓수출, 반도체 호조에 두 자릿수 증가세 지속
- 7월 1~10일 수출 53.9% 증가…역대 최대 실적
- 무역수지 63억5900만달러…연간 1440억달러 흑자
- 반도체 수출 112억700만달러…1년새 193% 증가
- 7월 초 전체 수출 중 반도체 비중 37.6% 차지
- 한은, 금융권 일각 '반도체 고점론'에 선 긋기
- 글로벌 AI 반도체 경기 확장세 당분간 지속 판단
- HBM 등 고성능 제품 생산 난도로 공급 확대 지연

Q. 증시 주변 환경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K-디스카운드 해소를 위해 상법개정안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 상황에 대해 성적표를 주신다면 몇 점 정도 주실 수 있을까요?

-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 개정 상법 시행 1년 성적은?
- 국내 상장사 10곳 중 8곳 이사회 운영 방식 변화
- 기업들, 상법 개정 변화 긍정 평가…소송 증가 우려↑
- 법무·준법팀 사전 검토 등 사내 점검 절차 신설·강화
- 상장기업 과반 이상, 이사충실의무 확대에 소송 우려
- 상법개정안, 정책 뒷받침 등 가이드라인 보완 필요
- 2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담은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 자사주 보유현황·처분·소각 공시 강화 상장사 확대
- 모회사 일반 주주 권익 외면한 '쪼개기 상장' 금지

Q. 주주환원 규모와 관련해서는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미국 기업에 비해 우리나라 배당이 많이 적은 것은 사실인데요. 일각에서는 미국 배당금이 높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말도 나옵니다. 투자보다는 배당에 집중하다 보니 기업 성장에는 좋지 않다는 건데요. 지난 5월 김용범 정책실작이 AI 반도체 초과이익 국민 배당금 논의를 제안해 여러 말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주주환원,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상법 개정·자본시장 제도 개편 본격화…기업들도 변화
- 3차 상법 개정 시행 이후 주총서 주주환원 안건 증가 
- 주주환원, 투자 후 남은 돈 VS 투자 대신 달래기
- 월가, 단기 성과에 집착…"기업들, 배당으로 달래기"
- 한국, 본격적인 주주환원 시대 도입…배당 배경 촉각
- 전문가들 "성과 분배 아닌 주주 불만 달래기식 위험"
- 일부 기업 실적 둔화에도 주주환원…"순간 각성 효과"
- 장기 보유 주주 기업 투자·관심…단기 주주 환원 민감
- '기업가치 높이는 자본 배분 VS 이벤트식' 나눠 판단
- "환원, 배당 규모 아닌 어떤 투자 포기하냐가 핵심"
- 증시 급등에 배당수익률 하락…시총 클수록 하락폭↑
- 실적 대비 적은 배당 지적…"명확한 분배 계획 세워야"

Q.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하락세가 다소 심각합니다. 지난 1월 1000포인트가 넘으면서 정부에서는 '삼천스닥'을 공언하며 활성화 대책을 내놨는데요. 지금 상황은 800선이 깨지면서 지수가 10개월 전으로 후퇴했습니다. 최근 출렁이고 있긴 하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국내시장 양극화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 코스피 급등에도 '천스닥' 겨우 달성…다시 '제자리'
- 코스닥, 개장 30주년에도 '시름'…코스피 홀로 활황
- 중소·벤처기업 기회 확대 위해 1996년 7월 1일 개설
- '천스닥' 안착 요원…지수 10개월 전 수준으로 회귀
- 코스닥 대기 자금·거래대금 '뚝'…“관심 자체 끊겨"
- 반도체 대형주 쏠림 심화…뚜렷한 주도 없는 코스닥
- 종목별 장세에 신용잔고도 코스피 3분의 1 수준
- 개인들, 코스닥 중소형주 떠나 레버리지 ETF로
- 투자자들 "지지부진한 코스닥 대신 반도체 대장주로"
- 코스닥 기관·외국인 자금 유입위해 고강도 체질 개선
- 우량기업 별도 선별·관리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 추진
- 세그먼트 '승강제' 도입…동전주· 부실주 신속 상폐
-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 코스닥 맞춤형 탈바꿈
- 정책적 구원투수, 코스닥 추세적 반등 효과 두고봐야

Q. 지난달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 도전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편입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에도 오르지 못했는데요. 일단 외국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환시장 24시간 개방했는데 우려했던 단기적인 환율 급등은 없어 보입니다. 정부가 앞서 얘기한 상법개정안 등 관련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인데 내년엔 관찰대상국 재등재 가능할까요?

- 韓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12수' 도전 결국 불발
- 2014년 관찰대상국 제외 이후 12년째 재등재 실패
- 9000피 뚫었는데 신흥시장…MSCI 선진국 지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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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가 안팎 내년 관찰대상국 등재 가능성 기대 확대
-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등 해외 기관 요구 완료
- 올해 하반기 '외환시장 접근성 개선 조치' 본격화
- 달러·원 외환시장 24시간 운영…환전 편의성 확대
- 내년 '역외 원화 결제망' 예정…24시간 원화 결제 가능

Q. 마지막으로 지난 1년 사이 코스피가 다른 주요국 증시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변동성이 극심해지며 투기판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K-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선진국 지수로 가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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