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대화했다…내주까지 합의 안되면 발전소 공격"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7.15 11:27
수정2026.07.15 11:58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까지 이란과 종전 합의가 안 될 경우 발전소 등 인프라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논란이 컸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발언은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이한승 기자, 먼저 이란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 메시지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접촉했다면서도 다음주가 되면 정말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테이블에 나와 협상하지 않는다면 이란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무너뜨리겠다"고 경고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발전소와 교량 공습 계획을 수차례 밝혔지만 아직 대규모 공습으로 이어진 적은 없어, 이번 발언도 군사적 압박에 무게를 둔 카드로 해석됩니다.
이어 이란에 여전히 일부 저항능력이 남아있는 만큼 "내가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통행료 징수 계획은 왜 하루 만에 철회한 건가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의 20% 보상수수료를 다양한 중동 국가들이 미국과 체결할 무역과 투자 협정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미군이 보장하는 대가로 선박 화물가치의 20%를 통행료로 받겠다고 한 일방적 선언을 하루 만에 번복한 겁니다.
이란은 안 되는 통행료 징수를 미국이 하겠다고 나서면서 '내로남불' 논란이 불거지고 중동 국가들의 반발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지도자들이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미국에 막대한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까지 이란과 종전 합의가 안 될 경우 발전소 등 인프라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논란이 컸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발언은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이한승 기자, 먼저 이란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 메시지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접촉했다면서도 다음주가 되면 정말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테이블에 나와 협상하지 않는다면 이란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무너뜨리겠다"고 경고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발전소와 교량 공습 계획을 수차례 밝혔지만 아직 대규모 공습으로 이어진 적은 없어, 이번 발언도 군사적 압박에 무게를 둔 카드로 해석됩니다.
이어 이란에 여전히 일부 저항능력이 남아있는 만큼 "내가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통행료 징수 계획은 왜 하루 만에 철회한 건가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의 20% 보상수수료를 다양한 중동 국가들이 미국과 체결할 무역과 투자 협정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미군이 보장하는 대가로 선박 화물가치의 20%를 통행료로 받겠다고 한 일방적 선언을 하루 만에 번복한 겁니다.
이란은 안 되는 통행료 징수를 미국이 하겠다고 나서면서 '내로남불' 논란이 불거지고 중동 국가들의 반발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지도자들이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미국에 막대한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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