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남 사업 떼어낸다…'김동관 체제' 굳히기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7.15 11:23
수정2026.07.15 13:17
[앵커]
한화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통과 로봇 등 일부 계열사를 떼어내는 인적분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의 독립 기반이 마련됐고,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의 그룹 핵심 사업 지배력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정현 기자, 그룹을 쪼개는 안건, 승인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주총은 주주들의 큰 이견 없이 일사천리로 끝났습니다.
핵심 안건이었던 인적분할안도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다음 달, 가칭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회사가 세워지고요.
이 밑에는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서비스업 계열사들과 한화비전,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들이 들어갑니다.
이 회사들은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이끄는 곳들입니다.
한화그룹의 사업은 크게 방산, 금융, 서비스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삼남 몫을 따로 떼어낸 겁니다.
[앵커]
그룹 핵심인 방산에서는 김동관 부회장 체제가 굳어지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분할은 기본적으로 삼형제의 사업 분담이 뚜렷해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면서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에 대한 김동관 부회장의 역할도 더 분명해졌습니다.
방산은 최근은 물론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인 만큼 사실상 그룹 승계구도가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으로 굳어지는 겁니다.
다만 이번 인적분할이 최종적인 계열분리까지로 이어진 건 아닙니다.
한화생명 등 금융계열사가 여전히 존속법인에 남아있는 상황이고요.
삼형제는 여전히 한화에너지 등을 통해서 신설법인에도 지분을 일정비율 갖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적분할이 물리적으로 삼남의 사업 영역을 떼어냈다는 점에서 한화의 3세 경영 시대 중대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한화 임시주총장 앞에서 SBS Biz 류정현입니다.
한화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통과 로봇 등 일부 계열사를 떼어내는 인적분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의 독립 기반이 마련됐고,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의 그룹 핵심 사업 지배력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정현 기자, 그룹을 쪼개는 안건, 승인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주총은 주주들의 큰 이견 없이 일사천리로 끝났습니다.
핵심 안건이었던 인적분할안도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다음 달, 가칭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회사가 세워지고요.
이 밑에는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서비스업 계열사들과 한화비전,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들이 들어갑니다.
이 회사들은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이끄는 곳들입니다.
한화그룹의 사업은 크게 방산, 금융, 서비스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삼남 몫을 따로 떼어낸 겁니다.
[앵커]
그룹 핵심인 방산에서는 김동관 부회장 체제가 굳어지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분할은 기본적으로 삼형제의 사업 분담이 뚜렷해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면서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에 대한 김동관 부회장의 역할도 더 분명해졌습니다.
방산은 최근은 물론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인 만큼 사실상 그룹 승계구도가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으로 굳어지는 겁니다.
다만 이번 인적분할이 최종적인 계열분리까지로 이어진 건 아닙니다.
한화생명 등 금융계열사가 여전히 존속법인에 남아있는 상황이고요.
삼형제는 여전히 한화에너지 등을 통해서 신설법인에도 지분을 일정비율 갖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적분할이 물리적으로 삼남의 사업 영역을 떼어냈다는 점에서 한화의 3세 경영 시대 중대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한화 임시주총장 앞에서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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