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 상폐 청원까지…부랴부랴 예탁금 상향 추진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7.15 11:21
수정2026.07.15 11:39
[앵커]
시장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발 수급 꼬임 현상인데, 부작용을 호소하는 여론이 거세지면서 국회에 상장폐지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에 정부도 보완책을 검토하고 금융투자업계도 예탁금 상향을 추진하고 나섰는데, 자세한 변화 짚어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일단 국회 청원 소식부터 짚어보죠.
[기자]
투자자들은 시장 왜곡을 일으켰으니 개선을 하거나 상폐를 해달라는 요구입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의한 시장 왜곡 개선에 관한 청원'에는 8월 1일 마감을 앞두고 3만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청원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이후 개인 자금이 특정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유동성이 위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폐지 및 규제에 관한 청원' 등 다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전체 ETF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육박하는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 보완책 검토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4개 기관이 대응안을 논의 중인데요.
먼저 업계에서 투자자 보호 방안이 나왔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현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에 적용되는 기본 예탁금 1000만원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 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ETF 운용 과정에서 매일 이뤄지는 리밸런싱 거래가 종가에 집중되면서 기초자산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거래 시점을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시장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발 수급 꼬임 현상인데, 부작용을 호소하는 여론이 거세지면서 국회에 상장폐지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에 정부도 보완책을 검토하고 금융투자업계도 예탁금 상향을 추진하고 나섰는데, 자세한 변화 짚어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일단 국회 청원 소식부터 짚어보죠.
[기자]
투자자들은 시장 왜곡을 일으켰으니 개선을 하거나 상폐를 해달라는 요구입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의한 시장 왜곡 개선에 관한 청원'에는 8월 1일 마감을 앞두고 3만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청원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이후 개인 자금이 특정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유동성이 위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폐지 및 규제에 관한 청원' 등 다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전체 ETF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육박하는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 보완책 검토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4개 기관이 대응안을 논의 중인데요.
먼저 업계에서 투자자 보호 방안이 나왔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현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에 적용되는 기본 예탁금 1000만원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 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ETF 운용 과정에서 매일 이뤄지는 리밸런싱 거래가 종가에 집중되면서 기초자산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거래 시점을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월급 왜 이래"...7월부터 국민연금 더 떼간다? 얼마나?
- 2.삼성전자 최대 노조 "조합원 84%, 호남 반도체 반대"
- 3."1인당 20만원 또 드릴게요"…민생지원금 뿌린다는 '이곳'
- 4."이러니 증시가 못 버티지"…외국인 지난달 323억달러 뺐다
- 5.'잠이 보약' 영화도 눕고 낮잠도 자고…숙면 체험시대
- 6.눈물의 고별 할인…홈플러스 '반값 쇼핑' 북새통
- 7.장중 170만원까지 떨어진 SK하닉…"300만원 되기 위해선"
- 8.야근은 로봇이, 임금은 그대로? 현대차 파업 속 월급제 수술
- 9.베트남서 전자담배 폈다간 날벼락…벌금이 '무려'
- 10.연예인 40억 아파트 당첨에…청년들 "부자 로또냐" 허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