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급증에…온투업 스탁론 차주별 한도 10억 제한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7.15 11:02
수정2026.07.15 11:02
증시 활황 등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의 스탁론 취급이 확대되면서 금융당국이 스탁론 한도를 전체 대출의 30%로 제한하는 등 가계대출 관리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5일) 이 같은 내용의 온투업권 스탁론 리스크 관리 방안을 다음날부터 즉각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관리 방안에 따라 온투업자에겐 매월 스탁론 신규 취급액을 직전 달의 연계 대출 신규 취급액(스탁론 제외)의 30% 이내로 유지하도록 하는 관리 목표가 부여됐습니다.
또한 차주별 스탁론 한도를 10억원 이내로 관리하도록 하는 등 온투업자의 스탁론 쏠림에 따른 집중 리스크를 방지합니다.
스탁론은 증권계좌에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하는 대출 상품입니다. 증시 활황에 빚투 수요가 늘었지만, 대출 창구가 마땅치 않아 온투업권 스탁론까지도 대출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온투업권 스탁론 잔액은 2024년 말 1725억원에서 2025년 말 5237억원, 올해 3월 말 6895억원, 6월 말 8983억원 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온투업권 스탁론 리스크 관리 방안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온투업자별 이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경영진 면담을 통해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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