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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오늘 롯데 VCM 주재…수익성·AI 강화 논의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7.15 10:11
수정2026.07.15 10:31


롯데그룹이 오늘(15일) '2026 하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합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합니다. VCM은 그룹의 경영 방침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립니다.

이번 VCM에서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경영 방침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면밀하게 논의한다는 설명입니다.

미래학자 겸 경영 컨설턴트인 더그 스티븐스(Doug Stephens)의 외부 강연으로 VCM이 시작됩니다. 더그 스티븐스는 글로벌 유수 기업의 전략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 경영진들에게 AI 트렌드 변화 및 글로벌 시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입니다. 롯데가 VCM에 외국 연사를 초빙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뒤이어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그룹 하반기 경영 전략과 재무 전략을 발표합니다. 식품, 유통, 화학, 호텔 부문의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각 사업의 본질에 집중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이 하반기 그룹 경영 방침,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VCM을 마칠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는 VCM에 앞서 그룹 AX 추진 현황과 사례를 소개하는 'AI 에이전트 전시'를 진행합니다. 음성과 모션 인식 기반의 AI 비서와 가격 모니터링, 수요 예측, 글로벌 시장 전망 분석 등 현업 적용 목적으로 개발한 10여 개 AI 에이전트를 선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신 회장은 지난달 초 'CEO AI 아카데미'에 직접 참여해 "AX는 선택이 아닌 그룹의 생존이 걸린 최우선 과제가 됐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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