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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통화량 석달째 증가…"주식 파생상품 늘어"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15 10:09
수정2026.07.15 12:00

[사진=한국은행 제공]
주식 변동성이 커진 지난 5월 넓은 의미의 통화(M2) 평균 잔액이 석 달째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표한 '2026년 5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5월 M2 평균 잔액은 4천184조 4천억원으로, 4월보다 32조 2천억원 증가했습니다.



M2 평균잔액은 지난 3월 0.4%, 4월 0.6%, 5월 0.8% 증가하며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급여 통장 등이 포함되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전월 대비 24조 3천억원 증가해 증가폭이 대폭 커졌습니다. 5월 금리와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파생상품 거래가 확대된 여파로 풀이됩니다. 한은은 "(주식 파생상품) 위탁 증거금이 늘어나 단기 여유자금이 발생했고, 일시적으로 기업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에 넣어 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년미만 금전신탁은 반도체 기업의 예치자금이 유입되면서 전달보다 3조 8천억원 늘어났습니다. 한 달 전인 지난 4월에는 전월 대비 3조 2천억원 감소한 바 있습니다.

경제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이 전달보다 30조 1천억원 가장 크게 증가했고, 기타금융기관은 11조 8천억원, 사회보장기구 및 지방정부 등 기타부문은 3조원은 증가했습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19조원 감소했습니다.



좁은 의미의 통화(M1) 평균 잔액은 1천398조 2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M1에는 현금,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포함됩니다.

금융기관유동성을 뜻하는 Lf 평균 잔액은 6천309조원으로 전월대비 1.4% 증가했고, 국채와 회사채 등까지 포함하는 광의 유동성, L은 8천53조 8천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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